by김인경 기자
2014.05.28 08:01:5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추가 급등세가 나타날 경우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하는 방법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8일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이 카카오와의 합병과 글로벌 소셜네트웍스서비스(SNS)업체의 기업가치 상승에 전날 상한가로 마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이 속한 대표적인 인덱스는 코스닥스타지수. 이 지수에서 다음의 시총비중은 5.52%에 달한다.
이어 최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대표 종목으로 구성된 KRX100에도 다음은 포함돼 있다”면서도 “비중이 0.18%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다음이 포함된 지수는 에프앤가이드 소프트웨어지수가 있다. 이 지수는 다음 등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최 연구원은 “이들 인덱스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는‘KINDEX 코스닥스타(108440)’, ‘KOSEF KRX100(100910)’, 그리고 에프엔가이드의 소프트웨어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소프트웨어(157490)’가 있다”며 “이 중 다음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상장지수는 TIGER소프트웨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