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2.08.24 09:26:4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덩치 큰 종목들도 줄줄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주 중심으로 장바구니에 담던 외국인 투자자가 14거래일 만에 팔자우위로 돌아서면서 매물이 몰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종목 30위권 내에서 오르는 종목은 KT(030200)가 유일하다. KT는 전날보다 0.43%(150원) 오른 3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애플과의 특허 소송 결과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1.24%(1만6000원) 내린 12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등도 1% 내외로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