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10.06.06 12:18:51
국내 싸이월드와 경쟁 본격화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KT와 휴를 맺고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KT(030200)는 페이스북과 협약을 맺고, 국내 이용자들이 일반 휴대폰에서도 페이스북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고 6일 밝혔다.
페이스북에 가입하면 미니홈피를 받아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릴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올리는 댓글 등 게시물도 볼 수 있다. KT 고객은 페이스북에 접속해 글을 남기거나 쪽지를 보낼 수 있다. 현재로선 텍스트 기능 정도다. 페이스북은 지난 2008년부터 한글 사용이 가능했다.
이에따라 국내 싸이월드와의 서비스 경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싸이월드는 국내 1위 SN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