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08.03.28 08:31:41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28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변동성이 큰 한국 건설업종 가운데 안전한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200원을 유지했다.
스티브 정 애널리스트는 "높은 국내사업 비중과 비용증가로 인한 수익성 부담은 이미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고, 규제완화로 인한 대형 수혜가 예상된다"며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바닥을 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우건설은 현재 나이지리아, 리비아, 알제리아 등에서 LNG 및 발전소 건설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을 고려할 때 올해 해외부문 목표로 잡은 3조원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