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목심이 890원?” 창사 이래 최초 가격, 어디

by한전진 기자
2025.02.19 06:00:00

26일까지 일주일간 890원에 할인 판매
과일, 채소, 수산 식품도 초저가에 선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수입산 삼겹살과 목심을 전 점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890원에 특가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입 삼겹살 코너에서 캐나다산 삼겹살을 홍보하는 직원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캐나다산, 미국산 삼겹살과 목심을 800원대에 선보이는 것은 롯데마트 창사 이래 최초다. 롯데마트는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1인 2kg의 구매 제한도 뒀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와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총 100톤가량의 원물을 준비했다.

롯데슈퍼에서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만 전 점에서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요리에 많이 활용되는 앞다리살과 한우를 특가에 판매한다.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100g·냉장)’을 22일부터 23일까지 990원에 주말 특가로 내놓는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100g·냉장)’과 ‘팔도 우수 한우 참품 전품목(100g)’에 대해서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과일, 채소, 수산 등 대표 신선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 대표 과일 ‘딸기 전품목’에 대해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AI 선별 제주 황토밭 감귤(1k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9990원에 판매한다.

‘밤고구마(1.5kg·박스)’는 행사 카드 결제 시 1000원 할인한 4990원에 선보인다. ‘양상추(봉·국산)’의 경우 롯데마트GO 앱을 통해 2봉 이상 결제 시 봉당 1000원 할인한 1990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대게(100g·러시아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4495원에, ‘광어회(350g·국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40% 할인한 2만 7840원에 판매한다.

하동균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890원 삼겹살과 목심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축산 할인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