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프랑스 와인 최대 50% 할인 판매

by김정유 기자
2024.08.01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7일까지 프랑스 와인 6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주류매장에서 VDF 등급 와인을 홍보하고 있는 장세욱 와인MD. (사진=롯데마트)
우선 프랑스 대표 샴페인 ‘뽀므리 브뤼 로얄 파리 에디션’을 선보인다. 뽀므리 브뤼 로얄 파리 에디션은 프랑스 국기 색상이 배열된 디자인과 함께 파리의 대표 상징물 에펠탑이 그려진 한정판 패키지 상품이다.

지난달 11일 첫 선을 보이자마자 고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어 출시 2주만에 준비한 물량이 완판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추가 물량을 공수해 이번 행사 기간 30% 할인된 가격인 6만990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동일 원산지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프랑스산 ‘VDF’(Vin de France) 등급의 와인 10여종도 준비했다.

VDF 등급은 프랑스 와인 등급 체계상 낮은 등급이지만 고품질 가성비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인 프랑스 와인이 지역 중심으로 생산된다면 VDF 등급 와인은 프랑스에서 생산된 최상의 포도를 지리적 제약 없이 양조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품종을 표기하지 않는 일반 프랑스 와인과 달리 라벨에 품종을 표기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VDF 등급 와인인 ‘더 롱 독 루즈’, ‘빌부아 소비뇽 블랑’을 각 40%,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주류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온가족 모둠초밥(팩)’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해 1만7994원에, 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해 20종의 행사 상품 대상으로 6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판매한다.

‘큰 치킨(1팩/국내산 계육)‘은 2일부터 오는 4일 행사 카드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8991원으로 선보인다.

장세욱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최대 스포츠 축제를 맞아 고객들에게 집관의 재미를 더해드리기 위해 프랑스 와인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한정판 샴페인은 물론 이색적인 VDF 등급의 와인과 함께 승리의 순간을 즐기고 프랑스 와인의 매력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