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 숲 체험 프로그램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 진행
by김명상 기자
2023.04.23 10:46:17
가정의 달 맞이해 5월 한 달간 주말마다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열어
| 화담숲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를 체험하는 어린이들 (화담숲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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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이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인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를 5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는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숲을 체험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며 숲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어린이 보안관 컨셉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생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화담숲의 17개 주제원의 생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또한 관찰경을 통해 화담숲의 봄 식물을 구석구석 관찰하고, 미니 화분 심기 체험 및 씨앗폭탄 만들기 가드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미션북을 통한 봄꽃 짝꿍 찾기,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이 주어진다.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 체험 프로그램은 곤지암리조트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 전일 오후 5시에 예약이 마감된다. 1회 10명 한정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고, 보호자 동반 없이 만 6세부터 만 9세까지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소요시간은 약 2시간으로 비용은 1인 6만원. 관찰경 및 가방, 체험 활동 미션북, 식물 심기 기트 등 각종 용품이 제공되고, 체험 종료 시 수료증과 뱃지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