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영유아용 국수 첫 중국 수출 기념식

by김형욱 기자
2018.01.07 10:26:52

전북 익산 은성식품 5.3t 규모 첫 본격 수출

(왼쪽부터) 한두원 ㈜제이온 실장, 전기찬 aT 중국수출부장, 곽동민 청도해지촌식품유한공사 대표, 최성흠 ㈜은성식품 대표,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 이현기 ㈜제이온 대표, 신형민 aT 전북지역본부장이 5일 전북 익산시 은성식품에서 열린 영유아용 국수 첫 대중국 수출 기념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aT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5일 전북 익산시 은성식품에서 영유아용 국수 대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곳 영유아용 국수는 지난해 11월27일 중국 영유아조제식품 국가표준(GB)를 처음으로 통과해 2.3t 분량을 시험 수출했다. 이날은 본격적인 대중국 수출을 위해 5.3t을 컨테이너에 실었다.

aT는 지난해 8~12월 중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중국 식자재·외식체인과의 B2B 사업이나 온라인·모바일 시장 진입을 추진해 왔다. ‘스타 농식품’ 개발도 함께 추진했다. 영유아용 국수의 첫 대중국 수출 역시 이번 사업의 성과란 게 aT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