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6.01.22 07:18:38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키움증권은 이마트(139480)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조정 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성장성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과 킴스클럽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연일 출렁이고 있다”면서 “계열분리 이후 최저가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사업부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투자회수 기간이 도래하고 있다”면서 “과도한 주가 하락”이라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도 상반기 유통산업 영업환경이 나쁘지 않고 하반기로 갈수록 온라인사업부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