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정은 기자
2015.09.10 07:28:52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0일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마지막 등급인 ‘BBB-’에서 투자부적격(정크) 등급인 ‘BB+’로 한단계 낮췄다.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은 ‘부정적’을 제시했다.
앞서 S&P는 지난 7월말 브라질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면서도 등급 전망을 ‘중립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해 투기등급 강등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12일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2’에서 투자적격 등급 마지막 등급인 ‘Baa3’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등급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