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4.27 11: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그룹은 지난 23~2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 제1캠퍼스와 삼성중공업 거제 기술연수원에서 제7회 삼성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테크윈(012450) 등 6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헝가리 등 6개국 11개 해외 법인, 7개 국내 협력사에서 총 13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올해는 1차 협력사뿐 아니라 처음으로 2차 협력사까지 참여했으며 해외 법인 참가자도 지난해 16명에서 23명으로 늘었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해 육성하는 삼성 고유의 기술 경연의 장으로 삼성은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대회를 2008년부터 삼성기능경기대회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대회 종목은 △메카트로닉스 △기계설비CAD △전기설비 △용접 Ⅰ·Ⅱ·Ⅲ 등 6개 직종이다.
올해 종합우승은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