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3.09.25 08:27:3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혼 남성은 4명 중 1명, 여성 5명 중 1명은 배우자 후보가 정해지면 1년 정도 동거한 뒤 결혼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미혼남녀 518명(각 259명)을 대상으로 ‘배우자 후보가 정해진 후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정할 때까지 어떤 절차를 밟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42.1%와 여성 48.6%는 ‘1년 이하의 교제 뒤 결혼’을 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1년 이상의 교제 뒤 결혼(남 32.8%, 여 32.1%)’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1년 정도 동거 뒤 결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남성 25.1%, 여성 19.3%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