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리 기자
2010.11.25 08:36:42
스포티지R·벤가,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최고점 획득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 스포티지R과 벤가가 유럽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기아차(000270)는 24일(현지시간) 유로 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과 벤가(Venga)가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티지R과 벤가의 유로 NCAP 별 다섯 획득으로 기아차는 쏘울과 씨드, 쏘렌토R 등과 함께 유럽에서 판매 중 5개 모델이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게 됐다.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기아차 스포티지R은 성인 승객 보호 93%, 어린이 승객 보호 86%, 보행자 보호 49%, 안전장비 86%를 획득했다. 벤가는 성인 승객 보호 89% , 어린이 승객 보호 85%, 보행자 보호 64%, 안전장비 71%를 획득해 두 차종 모두 4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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