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심지영 기자
2010.08.12 08:34:20
[이데일리TV 심지영 PD] 더욱 명쾌해졌다! 더욱 새로워졌다! 신개념 금융상품 해설집, 금융상품 THE BEST 시즌2에서는
불볕 더위로 뜨거워진 여름!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떠나는 `휴가시즌`이 한창이다.
하지만 들뜬 마음으로 계획없이 휴가를 보냈다가는 과도한 낭비와 사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데.. 짜릿한 여름 휴가! 휴가도 즐기고 낭비도 줄이는 `휴(休)테크`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모처럼만의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환전 재테크는 필수다. 환전시 수수료를 절감하는 방법, 과연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강석민 외환은행 여의도지점 PB팀장은 "환전시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면 부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은행의 외환싸이트를 방문, `사이버환전 ` 을 이용하면 환율 우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행에는 늘 안전사고와 질병, 분실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여행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차일권 보험개발원 팀장은 "여행보험은 계약자가 집을 떠나서 돌아오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이다"며 "1인당 가입 비용은 4인 기준 4박 5일 여행시 국내여행은 약 5천원, 해외여행은 1만 3천원 수준이다"고 말했다.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만 잘 이용해도 휴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휴가철이 시작되면 카드사에는 리조트 할인, 휴가 경비 지원등의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여행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3일 이후에 결제된다는 점을 감안, 환율 흐름에 유의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김석한 비앤아이에프앤 대표는 "환율이 오르는 시기에는 현금을 사용하고, 환율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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