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09.05.08 08:23:25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국제여객 수송량 감소율 둔화와 달러-원 환율 하락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8일 "국제여객 수송량은 3분기 이후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달러-원 환율이 최근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동사 이익 증가에 긍정적"이라면서도 "최근 환율 하락으로 인한 이익 증가 기대는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