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정훈 기자
2009.03.17 08:24:54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LG전자(066570)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높이면서 투자의견도 종전 `보유`에서 `시장수익률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7만원에서 9만8000원으로 대폭 높였다.
다이와는 17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의 1분기 이익이 종전 우리 전망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휴대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가전부문도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 780억원에서 1950억원으로 높였다.
또 "LG디스플레이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LG전자 주식에 대해 중기 PBR 사이클을 재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