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형훈 기자
2001.10.06 15:13:48
[edaily] 포스렉은 지난 71년 포항축로로 설립되어 염기성내화물의 제조와 내화물시공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내화물제조에서 축로시공까지 일관체제를 갖춘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대의 내화물 수요처인 포항제철의 계열사로 포항제철에서 사용하는 염기성내화물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렉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분야는 내화물사업과 건설사업부분으로 구분된다.
내화물 사업분야에서는 염기성 내화물을 생산, 포항제철 등 제강업계와 시멘트업계 등에 공급하고 있다.
건설사업 부문은 포항제철을 비롯해 석유화학업계와 비철업계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서 보수 및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포스렉은 최근 내화물사업의 성장한계에 직면하여 내화물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사업으로 사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개선제인 수산화마그네슘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이를 이용해 해양의 오염퇴적물을 개선시키는 저질개선제 및 적조방조제를 생산하기 시작해 소량의 판매를 하고 있다.
주간사는 신규사업분야인 저질개선제의 시장규모를 896억원 정도로 추정했다. 포스렉은 향후 4년동안 약 1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시장점유율을 13%까지 높일 계획이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국내 최대 내화물 수요처인 포항제철 민영화이후 구매선을 다변화하는 추세여서 중국 등 해외내화물 업체의 국내 진입장벽이 점차 낮아질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포렉스의 매출구조가 포항제철에 74.6% 집중돼 있어 포항제철의 내화물 구매정책이 변경될 경우 매출의 감소로 이어져 영업환경이 위축될 수 있다.
이밖에 공정위로부터 대규모기업집단(포항제철)으로 지정돼 계열사간 상호출자금지와 신규채무보증 금지 등의 규제를 받는 점도 투자에 유의할 사항이라고 주간사는 지적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878억5700만원으로 99년보다 3.78% 증가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7.18%와 25.37% 늘어난 74억3800만원과 5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올들어 지난 6월까지 900억9900만원 매출에 34억78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매출 1832억7000만원, 순이익 51억6000만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스렉은 현재 포항공대가 전체지분의 90%를 보유하고 있고 포항제철이 2.6%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후에는 포항공대와 포항제철의 지분은 각각 63%와 2%로 낮아지고 우리사주조합은 1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공모가는 본질가치 1만2340원보다 49.8%% 할인된 62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177만2100주를 모집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이 실시된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자본금 375억원
매출액 1878억5700만원
영업이익 115억2300만원
경상이익 74억3800만원
순이익 50억6000만원
주간사 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