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생은 X스' 지하철 3호선서 드러누운 빌런녀
by정시내 기자
2021.11.23 08:19:33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드러누운 채 소리를 지르는 여성의 영상이 이목을 모은다.
지난 22일 유튜브에는 ‘지하철 3호선 빌런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약 20초가량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바닥에 누워 큰 소리로 “X스, 인생은 X스”라고 외쳤다. 이어 갑자기 일어나 “갑니다”라고 말하며 과격하게 머리를 흔들며 춤을 췄다. 그러다 열차 칸을 넘어 건너오는 남성에서 “저 너무 귀엽죠?”라고 물으며 옆칸으로 사라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션 수행 중인가?’, ‘영상 찍으려고 쇼한 것 같다’, ‘남한테 피해 주는 것보다 웃음을 선사했으니 됐지 뭐 너도 즐거웠으면 됐다’, ‘약 검사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