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17.12.09 07:00:00
전국 9곳 6127가구 청약접수.. 36개 단지 당첨자 발표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겨울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연말 아파트 공급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월 11~15일)에는 전국 9곳에서 6127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거여·마천 뉴타운 단지인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을 비롯한 2581가구, 지방에서는 부산 ‘e편한세상 동래온천’, 세종 ‘세종리더스포레’ 등 3546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17곳이며 36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13일 대림산업(000210)은 서울 송파구 거여2-2구역에서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면적 34~151㎡형 11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마천초, 송파공업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두산건설(011160)은 경기 시흥 대야동 303번지 일대에서 ‘대야역 두산위브더파크’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아파트 15개 동에 전용 39~84㎡형 138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8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철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대야초, 대흥중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소래산, 소래산산림욕장 등이 가깝다.
14일 한신공영(004960)은 세종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H01·H02 블록에 공급하는 ‘한신 더휴리저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H01블록 12개 동, 661가구와 H02블록 5개 동, 370가구로 이뤄진다. 교육시설로는 나성초, 나성중(2019년 9월 개교예정), 새롬고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세종호수공원, 빛가람수변공원, 국립수목원(예정) 등이 가깝다.
15일 우남건설은 서울 구로구 항동택지개발지구 6블록에 공급하는 ‘서울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5개 동에 전용 79~117㎡형 3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역곡역, 1·7호선 온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항동초(2019년 3월 개교예정), 양지초, 부천동중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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