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16일 한중 경제포럼 개최

by김현아 기자
2013.06.16 12:59: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7일부터 30일로 예정된 ‘한중정상회담’을 앞두고, 720만 재외동포중 280만명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재중동포를 활용한 경제활성화 방안이 모색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김우재)는 6월 16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조선족경제인을 포함한 재중동포경제인과 월드옥타 중국지회 회원, 및 국내 중소기업대표와 유관단체 등을 초청해 ‘한·중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17일 코트라(KOTRA) 오영호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영식 전 통일부차관의 특강, 공지봉 중국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의 ‘중국의 새로운 발전형세와 글로벌 한민족 기업인들의 기회 및 도전’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시간에는 박한진 코트라 중국사업단장이 ‘중국 진출 전략 가이드’, 황유복 북경 중앙민족대학 교수가 ‘조선족동포를 활용한 국제교류의 활성화’, 황찬식 재중국한국인회장이 ‘기업 현지화 성공전략’, 남기학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 심천지회장이 ‘중국시장 진출 성공사례’, 허영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 치바지회장이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18일에는 재중동포경제인을 대상으로 코트라 등이 한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