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1.08.31 11:00:25
내달 美 시작으로 전세계 출시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7 크로노스`를 다음달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의 최신 중앙처리장치(CPU) 코어i7과 750기가바이트(GB)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제공하며, 다음달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삼성의 `패스트 스타트` 기술과 `익스프레스 캐시(Express Cache)`도 적용했다.
캐시란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전용의 소형 고속기억장치를 말한다. 이 덕에 19초대 부팅이 가능하며, 인터넷 로딩 속도는 최대 2배가량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