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환구 기자
2011.01.16 09:47:39
설 선물세트 270품 가격 동결·인하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가 물가 안정을 위해 300여 품목의 설 선물세트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하키로 결정했다.
16일 이마트는 선물세트 70여 품목에 대해 지난 추석 당시 판매가격보다 최대 25% 판매가격을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우 혼합 2호, 추자도·제주도 알배기 굴비 3호, 사조 정성 17호, 이마트 다복 4호 등이다. 한우 혼합 2호는 작년 추석보다 6.7% 인하된 9만8000원, 사조 정성 17호는 1만8500원, 청정원S-1호는 1만6900원으로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상저온현상과 원재료 상승으로 가격상승요인이 있는 200여 선물세트에 대해서는 지난 추석 선물세트 가격으로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맛깔스런 사과 GOLD, 상주 곶감 GOLD, CJ 프리미엄 6호등 신선, 가공, 생활 등이다.
아울러 협력회사와의 사전 공동기획을 통해 가격 경쟁력이나 상품구성에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한 선물세트로 총 35개 상품으로 구성,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