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09.04.08 08:31:06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에 대해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10% 안팎으로 제한적 이라며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지수 상승을 반영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과 9000원에서 각각 7만원과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환율의 급격한 하락은 우리나라 자동차업체들에 부담이 되고 있고, 최근 주가 상승으로 자동차업종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다소 희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