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정 기자
2008.04.17 08:13:44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대림산업(000210)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8만65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6일 대림산업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1% 늘어난 79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14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9739억원 대비 17.5% 늘었났다.
한상희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실적 발표를 통해 이를 해소했고, 1분기에 해외수주 역시 7396억원 신규 계약을 따낸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초대형 건설사 중 대림산업을 여전히 `선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