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동 기자
2001.11.02 08:45:59
[edaily] 3월 결산법인인 일동제약(00230)은 올해 상반기(4월~9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4.5% 증가한 623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0% 신장된 124억7300만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5.1%, 7.8% 늘어난 83억5900만원과 50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주력제품 판매실적에 있어서는 아로나민골드가 124억 9600만원, 후루마린 105억 6900만원, 큐란 65억 6800만원, 항암제(아드리아마이신 등) 20억4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일동제약은 또 경영실적 개선에 힘입어 부채비율이 지난해 상반기의 220.2%에서 올 상반기에는 139.7%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동안 141억1400만원의 차입금을 상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