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불교음악인은 누구?…조계종 '불교음악상' 개최

by이윤정 기자
2022.09.14 08:05:29

불교음악 개발·보급·연구 분야
9월 30일까지 추천·지원 접수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올해의 불교음악인을 뽑는 ‘제6회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상’을 개최한다. 불법홍포와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불교음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자 선정은 추천 공모를 통한 후보자를 접수한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불교음악 개발(작사, 작곡, 편곡), 보급(연주, 가창), 연구(학술, 이론, 연구), 기타 불교음악 발전 분야다.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각 부서장과 교구본사 주지, 사찰 주지, 각급 문화·포교·신도단체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시상내역은 총무원장상(대상)인 ‘올해의 불교음악인’ 1명(상금 500만원)과 총무원장상(신인상)인 ‘올해의 불교음악신인’ 1명(상금 300만원)을 각각 뽑는다. 시상식은 10월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불교음악상 수상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지원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추천서 및 종담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이력서를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