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제1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

by손의연 기자
2021.09.27 08:32:30

"한미 산업협력, 양국 경제와 안보동맹에 필수"
문승욱 장관, 최태원 회장, 김기문 회장 참석해 축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산업연합포럼(KIAF)는 27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AMCHAM,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주관한다.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 프로그램 (사진=KIAF)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한국과 미국의 산업협력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한미 양국 간 강력한 경제적 유대가 강력한 안보 동맹의 기반이 된다는 측면에서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유투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AI, 5G와 6G 통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해 축사한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 창립자 에드윈 퓰너(Edwin Feulner) 박사는 축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석좌교수가 ‘한미 산업협력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재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한국석유화학협회 송유종 상근부회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 한국경제 이학영 고문, KB국민은행 장재철 수석이코노미스트, 한국전지산업협회 정순남 상근부회장 등이 패널 토의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