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북극 출항 임박

by한광범 기자
2020.07.11 09:00:00

해양수산부 주간계획(7월13~17일)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가 극지 연구를 위해 북극으로 출항한다.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아라온호는 조만간 북극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바다를 뜻하는 우리말 ‘아라’와 전부를 뜻하는 ‘온’의 합성어에서 이름을 따온 아라온호는 지난 2009년 진수됐다. 진수 후 시험항해를 거쳐 2010년 7월부터 탐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북극으로 출항한 아라온호는 앞으로 북극의 환경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 북극 개발과 항로개척 등의 탐사활동을 하게 된다.

다음은 해양수산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요일정

△14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세종청사)

△15일(수)

14:00 수산인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전수식(장관, 정부세종청사)

△16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

◇보도계획

△13일(월)

11:00 한반도 주변 해류모식도 영문 홍보물 배포



△14일(화)

11:00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정책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

11:00 「친환경관공선 전환을 위한 기술전략 포럼」개최

11:00 독도 바닷속 쓰레기 수거한다!

11:00 수산인의 날 및 바다식목일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15일(수)

11:00 해수욕장 이용 현황 등 2차 정례브리핑

11:00 수중건설로봇 해양공사 현장 적용...본격 상용화 추진

11:00 어선 불법증개축 지도단속 관련 안전관리 강화 추진

△16일(목)

06:00 해양 미세조류에서 인지기능 개선 소재 개발, 기술이전

11:00 아라온호, 북극 연구를 위해 북극으로 출항

11:00 멍게, 조기 등 5개 품목에 FTA 피해보전직불금·폐업지원금 지급

11:00 원양어선 안전펀드 1호 ‘아그네스 110호’, 진수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