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북극 출항 임박
by한광범 기자
2020.07.11 09:00:00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국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가 극지 연구를 위해 북극으로 출항한다.
| 국내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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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아라온호는 조만간 북극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바다를 뜻하는 우리말 ‘아라’와 전부를 뜻하는 ‘온’의 합성어에서 이름을 따온 아라온호는 지난 2009년 진수됐다. 진수 후 시험항해를 거쳐 2010년 7월부터 탐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북극으로 출항한 아라온호는 앞으로 북극의 환경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 북극 개발과 항로개척 등의 탐사활동을 하게 된다.
다음은 해양수산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요일정
△14일(화)
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세종청사)
△15일(수)
14:00 수산인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 전수식(장관, 정부세종청사)
△16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정부세종청사)
◇보도계획
△13일(월)
11:00 한반도 주변 해류모식도 영문 홍보물 배포
△14일(화)
11:00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정책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
11:00 「친환경관공선 전환을 위한 기술전략 포럼」개최
11:00 독도 바닷속 쓰레기 수거한다!
11:00 수산인의 날 및 바다식목일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15일(수)
11:00 해수욕장 이용 현황 등 2차 정례브리핑
11:00 수중건설로봇 해양공사 현장 적용...본격 상용화 추진
11:00 어선 불법증개축 지도단속 관련 안전관리 강화 추진
△16일(목)
06:00 해양 미세조류에서 인지기능 개선 소재 개발, 기술이전
11:00 아라온호, 북극 연구를 위해 북극으로 출항
11:00 멍게, 조기 등 5개 품목에 FTA 피해보전직불금·폐업지원금 지급
11:00 원양어선 안전펀드 1호 ‘아그네스 110호’, 진수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