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롯데케미칼 공장서 폭발사고…11명 다쳐
by이정훈 기자
2020.03.04 06:21:57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4일 새벽 3시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당국과 서산시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이 공장에서의 폭발사고 발생 상황을 알린 뒤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40여명과 차량 30여대 등을 동원해 현지에서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화재로 인해 11명이 다쳐 이들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