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농촌 재능나눔 알리기 캠페인 통해 성금 300만원 기부

by김형욱 기자
2018.10.01 06:00:00

나누GO 더하氣 릴레이 캠페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관계자가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알리기 위한 ‘나누고(GO) 더하기(氣)’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 300만원을 다솜복지재단에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정원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농촌 재능나눔 활동을 알리기 위한 ‘나누고(GO) 더하기(氣)’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 300만원을 다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개인·단체가 보유한 재능을 활용해 농업·농촌에 기부하는 재능나눔 사업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지난 8월 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SNS) 계정에 자신이 나눌 수 있는 재능과 이 사업을 알리는 사람 명의로 1건당 1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성금은 전액 농촌 지역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농정원 관계자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농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걸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정원은 농어업·농어촌과 식품산업을 알리기 위해 1992년 설립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세종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