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8.09.01 07: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3~8일) 수도권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1순위 청약 기준 전국 9개 사업장에서 477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3일 경기 고양시 삼송동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경기 평택시 장당동 ‘평택 고덕 아이파크’ 등 대단지 오피스텔 물량이 이어진다. 평택 고덕 아이파크의 경우 전용 21~35㎡ 1200실로 이뤄져있으며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가 가평, 성남, 양평 등에서 5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부산시 연산동 ‘힐스테이트연산’(2순위) 등이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지방에서만 △부산시 문현동 ‘부산대연마루양우내안애퍼스트’ △강원 고성군 토성면 ‘고성봉포코아루오션비치’ △강원 속초시 노학동 ‘속초테르바움’ △전남 목포시 상동 ‘목포주하우제스카이’ 등 4곳이 문을 연다.
청약 당첨을 진행하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등 12곳이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행복주택(고척156) 등 14곳에서는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