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6.26 08:08:26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바이오 사업 적자에도 식품과 제약, 물류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라이신 평균판매단가(ASP) 회복과 메티오닌 사업의 이익 공헌으로 바이오 사업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증가세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 늘어난 2조 857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물류사업은 전반적으로 경기의 영향이 있지만 택배 점유율 회복과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