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3.03.27 08:50:5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양증권은 27일 바텍(043150)에 대해 신흥국 의료기술 산업 성장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소득 수준의 향상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질병의 예방 및 진단을 가능케 하는 의료기술(MedTech)산업이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텍은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Digital X-ray System)시장에서 국내 1위 및 글로벌 5위 기업”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바텍은 차별적인 영상품질과 가격을 핵심 경쟁력으로 전세계 보급형 파노라마 영상촬영 제품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PaX-i Series를 개발 출시했다.
그는 “글로벌 치과용 영상기기 시장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이 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바텍은 같은기간 덴탈 사업부의 매출이 18%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