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하지나 기자
2013.03.14 08:37:57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태광(023160)에 대해 전방산업 여전히 견고하다며 최근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3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 업체들의 수주잔고가 여전히 견고해 수주 전망이 밝고, 병목현상도 해소되어 수주의 양과 질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태광은 3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수주 실적은 1월 302억원, 2월 260억원으로 설 연휴로 인한 적은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2월 수주도 견고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건설사향 물량이 줄어들었지만 테크칩, JGC 등 글로벌 EPC 업체로부터의 수요가 이를 상쇄하고 있다”며 “올해 수주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15.7% 증가한 4000억원”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