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예림 기자
2012.11.15 08:29:03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한국증권은 15일 다우기술(023590)에 대해 3분기 SI솔루션, 인터넷서비스, SM 등 3대 사업부에서 모두 영업이익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목표주가 2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훈 한국증권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27% 증가한 429억원과 9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러한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충족하는 양호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들어 인터넷서비스 사업부의 이익 증가 추세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문자서비스는 규모의 경제효과가 강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주도하고 있고, 전자복권 사업 역시 뚜렷한 이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우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은 향후에도 자체 실적 모멘텀이 강화됨과 동시에 보유 중인 유가증권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