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0.06.04 08:28:33
`+알파존` 추가 제공..수요자 3000만원 이익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SK건설은 이달 중순부터 경기도 수원 정자동에서 총 3498가구의 `수원 SK Sky View`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 SK Sky View`는 지하2층~지상40층 2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테라스하우스) 18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 80%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파트의 특징은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별도의 룸으로 만든 `플러스 알파존`이다. SK건설은 84㎡의 경우 최대 14㎡정도의 면적이 추가로 제공돼, 같은 타입의 아파트와 비교할 때 최대 3000만원이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 가구 천장고를 10㎝ 높여 개방감을 높였다. 주차구획 폭도 20㎝ 확장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집안에 맑은 공기가 유지되도록 플리즈마 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공용공간에는 2000t급의 빗물저수조를 활용한 수자원 순환시스템과 해수풀 수영장,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일 수원 화서역 인근에서 문을 연다. 분양문의 031-26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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