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저점으로 실적개선-대우

by김경민 기자
2008.10.01 08:27:29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대우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하반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반도체와 LCD, 휴대폰 등 3개 주력부문 모두 수익성이 하락하며 `총체적 난국`을 맞이할 것"이라며 "다만 메모리와 LCD 가격의 하락세가 4분기에 둔화되는 것을 감안할 때 4분기를 저점으로 분기실적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9000억원과 18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