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크, 해양수산부 지식공유시스템 2단계 구축

by이의철 기자
2001.05.29 09:25:55

[edaily] 웰링크(대표 박찬흠)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어업인 신지식공유시스템 2단계"구축 프로젝트를 10억7천8백만원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단계사업에서 웰링크는 해양수산부 본부 및 동해, 완도, 여수, 남해, 보령 등 6개 지역에 초고속통신망으로 연결된 원격 영상기술지도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산관련 소프트웨어개발, 인터넷을 통한 영상상담 실황 생방송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웰링크는 통신망 및 시스템 구축은 물론 올해 말까지 8,500여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명정보대, 부경대, 춘해대 등 관련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어업인 신지식공유시스템은 정보화시대 어업인들을 위한 신기술 교육과 신지식 공유인프라 구현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2003년까지 4단계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단계 사업에서 웰링크는 국립수산진흥원을 중심으로 포항, 통영, 해남 등 3개 지역의 수산기술관리소를 초고속통신망으로 연결해 원격영상상담과 인터넷 VOD, 원격지시스템제어 등이 가능한 네트워크환경을 구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