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프린트 제로화 도전..ESG경영 확대 운영위 발족

by김현아 기자
2023.12.17 11:14:40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공공 마이데이터 확산으로 행정문서 종이 사용 감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2월 15일(금), 2024 ESG운영위원회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2024년 NIA ESG운영위원회’를 지난 15일 발족하고 착수 회의를 열었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NIA 박원재 부원장, 비상임이사인 이화여대 윤지영 겸임교수와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모두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 ▲그간의 NIA ESG 추진성과 ▲NIA 사업소개 ▲향후 운영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NIA는 2021년부터 디지털 기반 ESG경영을 추진해왔으며,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노력, 공공 마이데이터 확산을 통한 행정문서 종이 사용 감축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8월 한국정책학회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환경(E) 부문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내년에는 프린트 제로화에 도전하게 된다.

NIA는 NIA 비상임이사(윤지영 이사, 위원장) 중심의 이사회 산하 ESG운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여 ESG경영의 지속 확대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위원장에 선임된 윤지영 이사는 “NIA의 비상임이사로서 위원회에 다양한 제언을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착수회의에 참석한 박원재 부원장은 “ESG운영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하여 NIA만의 ESG경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NIA 황종성 원장은 ”이사회의 소위원회로 활동할 NIA ESG운영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책임 있는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