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혼조…오늘 정기국회 개막[뉴스새벽배송]
by이용성 기자
2023.09.01 08:16:26
다우 0.48%·S&P 0.16%↓…나스닥 0.11%↑
美 PCE 물가 상승률, 전월보다 소폭 상승
尹정부, 두번째 정기국회…총선 정국 충돌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를 보이며 마감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가 3주째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여전히 고용시장이 뜨거움을 나타냈다. 21대 국회 마지막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정기국회가 이날 막을 올렸다. 다음은 1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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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8% 떨어진 3만4721.91을 기록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16% 하락한 4507.66.으로 집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1% 오른 1만4034.97로 마감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
-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3% 올라 전월(3.0%)에서 상승.
-연준이 중시하고 있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4.2% 상승. 시장 예상치 부합했으나 전월(4.1%)보다 웃돌아.
-미국의 고용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 감소세를 이어가
-3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4000건 줄어든 22만8000건을 기록
-3주 연속 감소세로 시장 기대치보다 고용시장이 탄탄한 모습
-내일 정부 공식 일자리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금리가 일제히 하락 마감
-31일(현재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0년 물 국채금리는 4.106%로 전 거래일 대비 1.2bp(1bp=0.01%포인트) 떨어져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 물 국채금리도 2.1bp 내린 4.863%를 기록, 30년 물 국채금리도 1.9bp 내린 4.209%에 장을 마감
-현대차 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 중인 배터리 생산 시설에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추가로 투입
-3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이 같은 추가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 공장을 조지아주에 설립하기로 한 바 있어
-21대 국회 마지막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정기국회가 이날 막을 올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410회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12월9일까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
-이번 정기국회는 내년 4월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간 치열한 정국 주도권 다툼이 벌어질 전망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계도기간을 거쳐 1일 본격 시행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실시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석 달 계도기간이 끝이 나
-이날부터는 지침을 위반해서 비대면진료를 하거나 의료법 위반 사례등에 대해 행정지도·처분이 내려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