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현욱 기자
2021.09.22 10:46:37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유통업계가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들어갔다. 명절 상여금이나 가족에게 받은 용돈으로 소비에 나서기 때문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롯데TOPS(롯데탑스)’ 9개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대형 명품 할인 행사인 ‘롯데 럭셔리 드림(LOTTE LUXURY DREAM)’을 열고 약 40여개의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점포는 롯데백화점 5개점(강남점, 청량리점, 김포공항점, 중동점, 포항점)과 롯데아울렛 2개점(광교점, 광주월드컵점), 롯데몰 2개점(군산점, 진주점) 등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행사 때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석 연휴 직후) 올해 마지막 명품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15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대표품목으로는 ‘닌텐도 스위치 HAD(네온블루레드/그레이)’와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1만원 할인된 35만원에 선보인다. 귀여운 동물 인형과 미니어쳐 가구, 건물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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