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경계영 기자
2019.07.27 08: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29일~다음달 2일) 무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끌 만한 단지를 포함해 1만2000가구가량이 분양에 나선다.
27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1만19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목 받는 단지는 후(後)분양하는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으로 전용면적 59~208㎡ 총 1571가구 가운데 50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부과천청사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청계초, 과천중·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과도 가깝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도 31일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 29~59㎡ 849실로 이뤄지며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권이다.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자연&자이’,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 등 공공분양도 잇따른다. 고양 덕은지구 내 마수걸이 분양인 ‘고양덕은대방노블랜드’도 31일부터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달 2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총 4곳이다. 수도권에선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센트럴파크써밋’이, 지방에선 대구 동구 신청동 ‘신천센트럴자이’,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골드클래스’와 광산구 쌍암동 ‘첨단뉴타운한국아델리움’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를 비롯해 12곳이며, 서울 강동구 길동 ‘길동경지Arium’ 등 12곳은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