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茶 오설록, 떫은 맛 줄이고 풍미 살린 '가루 녹차'

by염지현 기자
2016.03.29 06:00:0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이 제주의 한라산 남서쪽 도순 지역의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개간하기 시작한 1979년 이래 제주와의 소중한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프리미엄 가루녹차
아모레퍼시픽은 1980-90년대 서광다원, 도순다원, 한남다원에 이르는 100만평 규모의 ‘오설록 유기농 다원’을 일궈냈으며, 제주도 차 브랜드인 ‘오설록’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설록은 지난 2014년 한중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 내외에게 선물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명차 브랜드임을 입증 받았다.

최근 오설록에서는 청정 제주에 위치한 오설록 직영 차밭에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녹차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녹차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설록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가루 녹차(40g/1만원)가 업그레이드된 맛과 활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설록은 청정 제주에 있는 오설록 직영 차밭에서 100% 유기농으로 재배한 원료로 농약에 대한 안전성까지 인정 받았다.

프리미엄 가루 녹차는 기존 설록 오리지널 가루 녹차와 달리 업그레이드된 고급 녹차를 사용해 떫고 쓴맛은 낮추고 부드럽고 깊은 풍미는 더했다. 특히 빛을 차단해 재배하는 ‘차광기술’이 적용되어 청명한 녹색의 ‘덴차(Tencha)’를 35% 함유하고 있다.

오설록 관계자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녹차를 구성하는 영양분을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형태로 수용성·불용성 영양성분이 모두 섭취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루 형태로 조합이 유용한 가루 녹차는 최근 음식에 대한 많은 대중들의 관심에 힘입어 녹차칼국수·녹차오차즈케·녹차계란찜의 식사류부터 녹차전·녹차아포가토 등 디저트까지 음식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되며 요리에 건강한 맛과 풍미를 더해주고 있다. 오설록 프리미엄 가루 녹차는 오설록 티하우스, 전국 주요 백화점 오설록 티샵, 오설록몰 (www.osulloc.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