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날씨, 전국 옅은 황사..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by정시내 기자
2015.02.24 07:32:0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기상청이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지방과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고 24일(오늘) 예보했다.

오전, 중부 지방과 경상남북도에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도 오전까지 전국이 ‘매우 나쁨’, 오후에는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 대전 -2℃, 청주 -2℃, 대구 1℃, 낮 최고기온은 서울 6℃, 대전 9℃, 광주 10℃, 대구 11℃가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관측지점에서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 140㎍/㎥, 춘천 223㎍/㎥, 수원 157㎍/㎥, 안동 163㎍/㎥, 대구 138㎍/㎥ 등으로 평소보다 5∼6배 높게 나타났다.

내일(25일·수) 오후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