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심포지엄

by이순용 기자
2014.04.08 08:07:08

소화기암환자의 다학제 치료 접근법 조명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조주영 소장)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4회 소화기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술, 방사선치료, 내시경수술, 항암치료 등 다학제 접근 및 치료를 집중 다룰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소화기암의 최신지견과 2부 소화기암환자의 다학적 접근 및 치료로 나눠 총 7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주영 교수(소화기내과)와 최석렬 교수(동아대학교병원)가 공동좌장을 맡은 제1부 소화기위암의 최신시견 세션에서는 ▲위암(동아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진석) ▲대장암(영남내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췌담도암(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조재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 이남수 교수(혈액종양내과)·장여운 교수(경희대병원)가 좌장을 맡은 2부 소화기암환자의 다학적 접근 및 치료 세션에서는 ▲소화기암 진단에서 MRI검사의 임상적 의의 (순천향대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황지영) ▲소화기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의 유용성(순천향대 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소화기암 항암제 처방의 실제(순천향대 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경하) ▲진행성 소화기암 환자에서 고식적 수술(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 손명원)에 대해 발표한다

조주영 소화기암센터 소장은 “2011년 개소한 이래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내과, 병리과 전문의들이 함께 다학제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며 “제4회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노력을 돌아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