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4.03.30 11:00:00
계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기획하는 CSR 전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29일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대학생 사회적 책임 실천(CSR) 서포터즈인 ‘러브지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러브지니는 대부분의 기업 후원 봉사단 활동과 달리, 평소 관심을 갖던 분야에서 활동 계획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 1기 구성원들은 1400여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45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7월까지 팀을 이뤄 활동한다.
LG전자는 학생들이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사회공헌, 안전 보건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 참신하고 체계적인 CSR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임직원 전담 멘토를 지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향후 입사 희망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우수 활동팀은 시상 후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고 창의적인 CSR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