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방송 회복세 전환과 게임 호조세 지속-우리

by하지나 기자
2013.12.03 08:10:5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 CJ E&M(130960)에 대해 방송의 회복세 전환과 게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목표가 4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의 2014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9.5배로 밴드 하단”이라면서 “방송의 4분기 실적모멘텀 회복과 내년 레버리지 확대, 게임 호조 지속되면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일단 보수적으로 291억원으로 예상하지만 3분기 충격에서 벗어나며 회복세 기대한다”며 “‘몬스터 길들이기’ ‘모두의 마블’ 등의 선전 지속 중으로 신규게임(약 10개) 성과가 없다고 가정해도 영어비익은 261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

이어 “게임 부문의 플랫폼 넷마블은 분리 계획 없으며 기능 강화 중”이라며 “CJ게임즈 분리 여부는 미정이지만 지주회사 요건 충족 위해 CJ게임즈의 자본 유치 통한 계열 분리 또는 본사에 합병, 공정위에 유예기간 연장 요청 등다각적 방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