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웅 기자
2012.10.30 08:50:57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GS샵이 LG가 선보이는 ‘탭북’을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
GS샵은 오는 11월1일부터 LG전자 탭북 ‘H160’(109만원) 단독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H160’은 태블릿PC와 노트북PC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PC다. 웹 서핑이나 간단한 프로그램 이용 시에는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고 문서 작업을 할 때는 스크린이 비스듬히 올라가는‘오토슬라이딩(Auto-Sliding)’ 버튼을 눌러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H160’은 마이크로소프트사 최신 운영체제 ‘윈도8(Windows8)’을 탑재했다. 윈도8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일반PC 등 모든 스마트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 운영체제다. 첫 화면을 타일 모양의 아이콘으로 구성해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앱과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크기 11.6인치, 무게 1.05㎏, 두께 15.9㎜로 휴대가 편리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GS샵은 이번 예약 판매기간에 주문하는 고객에게 ‘비츠 바이 닥터 드레 솔로 HD(Beats by Dr.Dre Solo HD)’ 헤드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품은 오는 11월20일 이후에 받아 볼 수 있다.
이성규 GS샵 EC영업팀 MD는 “윈도8 공개와 동시에 터치 기반PC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며 ‘H160’은 그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라면서 “준비된 수량이 160대로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구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