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12.04.09 09:08:59
91만여㎡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
"3천억 상당 생산유발 효과, 4천명 고용 효과"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충남 서산에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까지 91만8152㎡에 1300억원을 투입한다.
이 단지는 서산 남부지역에 공급되는 유일한 대규모 산업단지다. 서해안고속도로로 수도권과 세종시, 대전으로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다.
산업시설 60만2575㎡, 공공시설 26만9005㎡, 유통 및 지원시설 4만6572㎡ 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면 3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과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대우건설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인근 당진, 평택보다 저렴한 산업용지와 뛰어난 입지로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과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