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1.11.29 09:00:16
美버전 `LG 니트로 HD` 출시
5월 `레볼루션` 이어 두 번째 LTE폰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자사의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의 미국 버전인 `LG 니트로 HD`를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선보인데 이어 두 번째다.
신제품은 4.5인치 IPS 트루 HD LCD, 1.5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을 적용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 LTE를 통해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새로 열리는 전 세계 LTE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